경기분석

◎ 기아

KIA 타이거즈는 어제, 잠실에서 두산를 상대로 선발 멩덴이 DH-2차전 경기에서 7이닝 2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어 던진 장현식(승리), 정해영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3-2, 9회초 최원준의 2점 결승 홈런이 터지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KIA는 좌완 이의리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이의리는 8월 26일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이닝 18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78개, 1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6개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17경기 선발 등판하여 4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고 있다.

◎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에서 키움을 상대로 선발 뷰캐넌이 DH- 1차전 경기에서 5이닝 3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3개를 허용하고, 삼진 6개를 잡아내며, 1실점(자책점 1)의 성적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장필준, 이상민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7-1, 오재일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9안타 7득점으로 분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DH-2차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원태인은 8월 27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6.2이닝 26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97개, 6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3)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17경기 선발 등판하여 11승 5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하고 있다.

￭ 코멘트

◎ 결론 & 배팅 방법

KIA 신인 이의리가 올 시즌 17경기, 4승 3패, ERA 3.63,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으로 호투하고 있다. 삼성을 상대로 2경기, 2패, ERA 6.55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 26일, 롯데 타선을 상대로 4이닝, 1개의 피안타, 2실점으로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본인의 컨디션을 되찾으며 패기의 피칭으로 강민호, 오재일 등 삼성 장거리 타자에게 경계 투구하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원태인은 금년 시즌 17경기, 11승 5패, ERA 2.67,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4월 24일, KIA와 맞대결에서 6이닝, 6개의 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 8월 27일, LG 타선을 상대로 6.2이닝, 6개의 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패전을 기록했다. 오늘 불안한 피칭으로, 최원준, 최형우 등 어제 맹타를 휘두른 KIA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전이 예상된다.

홈팀 KIA의 승리를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