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석

◎ 롯데

롯데 자이언츠는 8월 31일, 선발 최영환이 1이닝 6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0개를 허용하고, 삼진 0개를 잡아내며, 5실점(자책점 5)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6명의 불펜이 4실점을 기록하면서 4-9, 타선이 9안타 4득점에 그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어제 LG와의 경기는 도중 비로 취소됐다.

롯데는 서준원을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서준원은 8월 14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4이닝 19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67개, 2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5개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0경기 등판하여 0승 0패 3홀드, 평균자책점 6.83을 기록하고 있다.

◎ 한화

한화 이글스는 1일, 대전에서 KT를 상대로 선발 장시환이 4.1이닝 6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4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4실점(자책점 4)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6명의 불펜이 4실점을 기록하면서 3-8, 타선이 7안타 3득점에 그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한화는 카펜터를 선발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카펜터는 8월 27일 키움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여 7이닝 28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투구 수 104개, 7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0개를 허용하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1실점(자책점 1)의 성적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0경기 선발 등판하여 5승 8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고 있다.

￭ 코멘트

◎ 결론 & 배팅 방법

롯데 서준원은 올 시즌 20경기, ERA 6.83, 후반기 들어와 선발로 보직 이동했지만, 아직 본인의 컨디션을 볼 수 없다. 한화를 상대로 3경기, 6이닝, ERA 9.00으로 어정쩡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8월 14일, LG 타선을 상대로 4이닝, 2개의 피안타,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정은원, 하주석, 페레즈 등 잘 맞고 있는 한화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마운드를 내려올 위험이 크다.

한화 카펜터는 금년 시즌 20경기, 5승 8패, ERA 2.98,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불운의 경기가 있었다. 6월 15일, 롯데와 맞대결에서 6이닝, 5개의 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후반기에 들어와 4경기(1승), ERA 0.36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오늘 이 여세를 몰아 마차도, 전준우, 정훈 등이 포진한 롯데 타선을 봉쇄하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정팀 한화의 승리를 예측한다.